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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인신학대학 참가 말씀 축제
상황의 위기가 아닌 하나님 말씀 부재
고난 가운데 함께 하신 주님 바라봐야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회장 송정명 목사, 진유철 목사)가 주최하고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박사)가 주관한 제5회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 설교 페스티벌에서 미주장신대 조재현 전도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동양선교교회(담임 김지훈 목사)에서 개최된 설교 페스티벌에는 연방 정부 인가기관으로부터 인준된 8개 남가주 한인신학대학교에서 각 1명씩 8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시련과 변혁기의 신앙적 자세”라는 주제로 한인 이민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설교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설교자들이 영상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등 급변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주최측의 개방적 시도가 돋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조재현 전도사는 “고난과 시련에 숨겨진 소망”(시편 66:10-12)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 백성들을 하나님 경배하고 찬양하도록 인도하셨다”며 “고난의 이면에 숨겨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소망을 바로 깨달아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강훈 전도사(국제개혁대학교), 주해상은 노스데반 전도사(에벤겔리아복음대학교), 전달상 신지혜 전도사(그레이스미션대학교)가 수상했으며, 서민선 전도사(미성대학교), 김진호 전도사(월드미션대학교), 조윤구 전도사(베데스다대학교), 김선미 전도사(헨리아펜젤러신학대학교)는 일반 장학금상을 받았다.

설교 심사는 설교의 전달력과 열정, 정확한 본문 해설, 설교 구성과 시간, 상황 해석 등으로 이뤄졌으며 9명의 심사위원과 18명의 청중 평가단에 의해 이뤄졌다.

심사평을 전한 월드미션대학교 남종성 교수는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이 말씀되게 하는 것”이라며 “수천년전의 하나님 말씀이 오늘의 언어로 오늘 우리의 삶에 말씀이 되고, 성도들이 중생과 성화의 과정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게 하는 설교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설교 페스티벌을 주최한 성시화 운동본부 송정명 목사는 “목회자의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설교 훈련의 과정을 꼭 밟아야 한다”며 “폭넓은 학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 설교 페스티벌이 설교 훈련을 받는 신학생들에게 큰 도전이 되고 자신을 개발하는 귀한 학습의 현장이 되었기 바란다”고 전했다.

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이성우 목사는 “다음 세대를 향한 희망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펜데믹의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 신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차세대 리더들을 세우는 일에 마음을 모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페스티발에 앞서 진행된 앞서 진행된 예배는 윤임상 교수(월드미션대학교)의 사회로 송정명 목사의 환영인사에 이어 동양선교교회가 김지훈 목사 “삼손과 들릴라”(사사기 16장 17절-20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임성진 총장(월드미션대학교)이 축도했다.

한편 연합 설교 페스티벌은 남가주 지역 신학대의 연합과 한인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리더 육성을 도모하고, 건전한 설교 문화 정착과 교회의 본질을 회복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기사출처 기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