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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미주 한인교회 운명은?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주최 공개포럼 개최

11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포럼 시작

암울한 전망 속 교회의 문제와 대안 성찰

chtv 유튜브와 tbo, 새생명비전교회 홈피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교회의 미래’ 공개포럼은 부정적인 미래를 솔직히 인정하고 그 대안을 모색해 보자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팬데믹 이후 교회의 모습은 어떻게 변할까?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받은 곳 중 하나가 교회다. 모임도 어려운 상황에 바이러스 전파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손가락질을 받은지 오래다. 이런 와중에 코로나19 사태 이후 교회는 어떻게 될까를 고민하는 공개포럼이 개최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주 한인교회의 선교 전망이 어떨지를 성찰하기 위해 마련돼 더욱 눈길을 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교회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포럼은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회장 송정명, 진유철 목사) 주최로 마련된다. 오는 11월 17일 LA 한인타운 내 새생명비전교회(4226 E Verdant St. LA)에서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전 10시부터 개회 예배가 드려지고 10시 30분부터 본격적인 포럼이 개최된다. 미주 한인교회들을 중심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크리스천헤럴드 chtv 유튜브 채널과 IPTV tbo chtv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한국과 전 미국의 한인 기독교인들이 함께 포럼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새생명비전교회 홈페이지(nlvc.org) ‘온라인 예배’ 섹션과 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유튜브에서 크리스천헤럴드 chtv나 새생명비전교회를 검색한 후 실시간(Live Stream)으로 접속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포럼은 향후 10년 후 미주 한인교회의 미래는 결코 밝지않다라는 암울한 전망 속에서 출발한다. 미주에서 활동 중인 현직 목회자들과 신학자들, 평신도들이 12개의 소주제를 가지고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문제점을 제시하고 대안을 고민한다.

포럼을 기획한 이상명 총장(미주장로회신학대학)은 “이민자들과 유학생들의 감소, 교인들의 고령화와 교회의 재정감소, 2세 신앙교육의 실패가 한인교회들이 직면한 현실”이라며 “현실을 공론화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충현선교교회 민종기 목사는 “주후 150년에서 350년 2세기 사이 반복되는 전염병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이 0.007%에서 52.9%로 늘었다. 한 사회학자는 기독교인들의 증가원인을 전염병에서 찾았다”며 교회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선교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지적했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 송정명 목사는 “포럼을 한 번 개최하는 것으로 교회가 바뀔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이번 포럼이 직면한 현실을 공론화하고 목회자들이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시작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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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포럼 관계자들이 27일 설명회를 갖고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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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포럼은 충현선교교회 민종기 목사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회의 사회윤리적 책임이 무엇인지를 먼저 살피면서 시작된다. 교회의 공공성의 회복을 중심으로 반성하고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를 성찰한다.

그 후 ⧍아름다운교회 고승희 목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이민 목회 : 아름다운교회의 팬데믹 극복 사례’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이상명 총장 ‘팬데믹의 역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 탐욕바이러스에 물든 세상 속 하나님 나라 운동’ ⧍인공지능 과학자로 알려진 사무엘 김 박사(올댓시그니처 선임연구원)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미래 사회 : 두려움 넘어 공동체 세우기’ 순으로 강의한다.

점심식사 후에는 한국의 세움교회 정요석 목사가 영상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예배 : 주일 성수와 주일 공예배’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이어진다. 이후 ⧍ANE미성대학교 이상훈 총장‘포스트코로나 시대와 선교 : 팬데믹 시대의 선교적 항해를 위한 사역 패러다임’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박동식 교수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회의 존재 이유 : ‘나는 어디서나 예배한다. 고로 나는 교회로 존재한다’ ⧍월드미션대학교 김현경 교수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코로나 불루 : 위기에서 성장으로 나아가는 길목’ ⧍ ANC온누리교회 박성호 목사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신앙교육 : 언택트와 인택트의 듀얼 교육 패러다임’ ⧍ 덴버신학교 아시아사역처장 정성욱 박사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신학 : 그 정체성과 방향성 재고(교회론과 종말론의 맥락에서)’ ⧍J&B 컨설팅 이종찬 대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평신도 역할 : 일상의 선교사 되기’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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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개포럼은 미주성시화운동본부에서 주최한다. 포럼 포스터.

[기사출처 크리스천헤럴드]